2017년 5월 30일 화요일

라벤다 멜로멜로하다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천사가 여러분에게 떨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천사의 이미지처럼 이 영화는 이 해답에 순수라는 이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금성무.진혜림
이 두사람의 때 묻지 않은 멜로과 둘만의 순수라는 면에서 이 영화는 접근하고 있다.
영화의 환경설정이 모두 현실에 맞추려고 해서 엉성한 면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의 모습으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행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다.
라벤다향기처럼 은은히 나타나는 감정이라는 생각을 이 영화는 조용히 표현하는 것 같다.
영화의 진지한 면은 조금 없지만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모습을 볼수 있는 계기인것 같다.
이 영화의 소재가 천사를 등장시킨것은 조금은 아이러니반면에 그 나름대로 영화를 끌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으로 하여금 몰입하는 필링을 전해줍니다.
그대의 마음속에 있는 천사를 이젠 찾아보세요!!!



2017년 5월 6일 토요일

무비탐방 파이란

너무도 아름답고 가슴저미는 슬픈 파이란이다.
지금까지 보아오던 한국형 멜로와는 많이 다른...
억지로 짜내는 그런 눈물이 아닌
가슴속 밑바닥에서 복받쳐오르는 눈물이었다.
최민식의 너무도 리얼한 연기와
장백지의 청순하고도 단백한 연기가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아마도 남성분들은 장백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실듯...
우먼인 저도 그사람의 매력에 ...
그들의 연기가 너무도 훌륭했기에 슬프다...좋다...
이런 말로는 너무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파이란을 찾아가는 기차밖의 설경....
동해 바다의 아름다움....
파이란의 편지를 읽고나서 담배불을 붙이며
맥없이 흐느끼던 강재...
그리고 마지막 라스트신은 압권이었다.
절제된 미학과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는 파이란!
파이란속 묵직한 감동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다.
개봉후 꼭 다시한번 보고싶은 파이란!
이파이란 정말 별 다섯개 ★★★★★아니 열개도 아깝지 않은 파이란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